KT&G, '사회적경제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KT&G, '사회적경제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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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지원 사업 인정받아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 선정
지난 2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오른쪽)이 한훈 기획재정부 차관보와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G) 
지난 2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오른쪽)이 한훈 기획재정부 차관보와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G)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케이티앤지(KT&G)가 지난 2일 기획재정부 주관 '2021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5일 KT&G에 따르면, 청년창업지원과 소외계층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뽑혔다. 

KT&G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가를 찾아서 키우기 위해 2017년부터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운영 중이다. 올해까지 배출된 97팀 가운데 36팀은 정부 지원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수료한 팀들의 성과 공유 행사인 '더 데뷔'를 열어서 투자 유치와 관계 형성 기회를 주고 있다. 지금까지 상상스타트업캠프를 통해 총 745명 고용효과와 198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7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셜벤처밸리 안에 'KT&G상상플래닛'을 만들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KT&G상상플래닛에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플래닛캠퍼스와 입주자들의 교류 확대를 위한 웰니스플래닛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근엔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상상마당 부산 안에도 청년창업센터를 열어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 있다. 

사회적경제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에 대해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은 "청년창업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KT&G의 사회공헌활동이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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