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7년 연속 저비용항공 (LCC)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GMA) 주관하는 GCSI 조사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영 역량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티웨이항공은 소비자 품질 만족도,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글로벌 고객만족 역량 강화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키르기스스탄, 하노이, 호치민 등에 전세기를 투입해 재외국민 수송을 도왔다. 또 지난 2월부터 차별화된 반려동물 동반 고객 서비스인 티펫(t’pet) 시행 등 반려동물 친화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 역량을 바탕으로 최상의 고객 만족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취항 11주년을 맞은 티웨이항공은 내년 초 중대형기 A330 모델을 도입해 운수권을 확보한 크로아티아, 호주, 키르기스스탄 등 중장거리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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