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비고,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는 상회
[특징주] 오비고,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는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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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전문업체 오비고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락세다.

13일 오전 9시4분 현재 오비고는 시초가 대비 1800원(9.38%) 떨어진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4300원)보다는 21.7%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219만4258주, 거래대금은 396억36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삼성, 유안타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오비고는 국내외 메이저 자동차 업체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마트카 콘텐츠 서비스 등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오비고 AGB 브라우저, 오비고 앱 프레임워크, 오비고 개발 툴킷, 오비고 앱 스토어 등이다.

회사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용화 경쟁력을 기반으로 세계 주요 기업들과 다수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로열티 매출을 확보했다. 

안정적인 로열티 기반의 사업구조에 신규사업을 통한 플랫폼 서비스 매출로 부가가치를 극대화했다. 이에 오는 2023년 약 4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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