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사이버 공격·개인정보 유출 대응 모의훈련
우리銀, 사이버 공격·개인정보 유출 대응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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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위협 대비 선제적 예방활동 강화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주요 임원과 부서장이 참여한 모의훈련을 주관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주요 임원과 부서장이 참여한 모의훈련을 주관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은행은 제10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 위협 대비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한 '사이버 공격 및 개인정보 유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정보보안 관리체계(ISO27701)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취득한 우리은행은 은행장,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및 주요 임원진과 유관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해킹사고 대비는 물론, 고객 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관하는 행사로 격상시켜 모든 직원의 보안인식을 강화했다는 게 우리은행 측 설명이다.

권광석 행장은 "금융의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정보보호 생활화로 고객신뢰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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