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추석 명절 기간(9월 17일~22일) 탑승 가능한 국내선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운영되는 좌석은 총 11만 석이며 탑승 노선은 △김포~제주 △김해~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김포~김해 △김해~양양 △광주~양양 등 총 8개 노선이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김포~김해 노선의 수요가 많을 것을 대비해 해당 기간 왕복 16회 임시편을 편성해 증편 운항키로 했다. 총 6000석 이상의 좌석이 공급될 예정이다. 또 국내선 반려동물 동반 승객들을 위한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 최대 9kg(운송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 상황을 대비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한 수속과 탑승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고객들의 예약이 몰리는 시기인 만큼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 이용을 위해서는 빠른 예약이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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