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임직원, '생명 살리는' 헌혈 실천
깨끗한나라 임직원, '생명 살리는' 헌혈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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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본사부터 청주·음성공장까지 릴레이 동참···"ESG 경영 일환"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깨끗한나라 본사 근처에서 임직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운동을 알리고 있다. (사진=깨끗한나라)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깨끗한나라 본사 근처에서 임직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운동을 알리고 있다. (사진=깨끗한나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제지 및 생활용품 기업 깨끗한나라가 전사적 헌혈 운동에 나섰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깨끗한나라 본사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이 14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 운동에 대해 15일 깨끗한나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이란 구호 아래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조성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서울 본사뿐 아니라 충북 청주공장(16일)과 음성공장(21일) 임직원들도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다. 

올 3월에 이어 2차로 기획한 이번 헌혈 운동은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시간대별로 참가인원을 나눠 실시된다. 

서울남부혈액원 쪽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다. 이런 시국에 깨끗한나라의 단체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행동이다"라며, "헌혈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혈액 보유량이 모자란 시기에 임직원들의 자발적 헌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나눔과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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