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에이프로젠과 바이오의약품 CMO 협력
GC녹십자, 에이프로젠과 바이오의약품 CMO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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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가 20일 충북 청주 오창공장에서 에이프로젠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업무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성화 GC녹십자 오창공장장, 임승호 GC녹십자 생산부문장, 경영철 에이프로젠 오송공장장, 폴 안드레아 에이프로젠 공장운영책임전무.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가 20일 충북 청주 오창공장에서 에이프로젠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업무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성화 GC녹십자 오창공장장, 임승호 GC녹십자 생산부문장, 경영철 에이프로젠 오송공장장, 폴 안드레아 에이프로젠 공장운영책임전무. (사진=GC녹십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GC녹십자는 에이프로젠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상호 협력에 나선다.

GC녹십자는 오창 공장 내 완제의약품 CMO가 가능한 통합완제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GC녹십자의 통합완제관은 기획 단계부터 자체 생산 품목과 함께 CMO 물량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됐으며, 연간 10억도즈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에이프로젠은 의약품 원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에이프로젠은 바이오신약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에 이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으로도 사업영역을 넓혔다. 계열사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오송 공장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3800억원이 투입된 오송공장에서 연간 의약품 원료 2500㎏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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