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포항 아이파크' 8월 분양
HDC현대산업개발, '포항 아이파크' 8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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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포항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8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일원에서 '포항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포항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75~101㎡, 총 11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69가구 △84㎡A 754가구 △84㎡B 98가구 △84㎡C 73가구 △101㎡ 50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지구에는 향후 1475가구 규모의 아이파크가 2차로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2차 분양까지 완료되면 2600여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는 메가박스,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의 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원동지구에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계획된 생활SOC '다원복합센터'가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포항 아이파크 용산지구에 계획된 초·중·고등학교 예정 부지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내 도서관과 북카페 등 교육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냉천수변공원과 오천체육문화타운이 위치해 있다. 냉천수변공원에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잔디광장 등이 있으며 부지 규모가 2만6038㎡(축구장 약 3배)에 달하는 오천체육문화타운에는 인조잔디축구장, 육상트랙, 족구장, 풋살구장 등이 조성돼 있다.

포항 아이파크는 비규제 지역인 오천읍 용산지구에 조성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대출 관련한 전입 및 처분 조건도 없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죽도동 일원에 마련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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