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더불어 성장할 인재 '모심'···하반기 대규모 인턴 채용
에이피알, 더불어 성장할 인재 '모심'···하반기 대규모 인턴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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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 전제로 3개월간 활동, 연세대와 산학협력 협약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에 입주한 에이피알 본사 모습 (사진=에이피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에 입주한 에이피알 본사 모습 (사진=에이피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생활문화기업 에이피알(APR)이 우수 인재 등용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에이피알은 상반기 70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인턴 채용을 예고했다. 인턴 채용은 역량 중심으로 이뤄지며, 서류전형을 거쳐 사전에 제시된 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면접과 역량면접, 조직적합도 검사가 한나절 만에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에 한해서는 과제전형과 면접 기회가 모두 동등하게 제공된다. 

에이피알 인턴십은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3개월간 이뤄지며, 선발된 인원은 월 250만원의 세전급여가 지급된다. 정규직 전환 시 기본 10% 이상의 계약 연봉이 제시되고, 인턴 기간에 대한 평가에 따라 별도의 수습 인센티브 역시 주어진다. 에이피알의 올해 상반기 인턴십 정규직 전환율은 80%가 넘었다.

에이피알은 이달 초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통해 우수 학생에 대한 채용연계형 인턴십 도입을 결정했다. 올해 선포한 글로벌 소비자 직접거래(D2C) 넘버원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재들을 매년 인턴으로 선발한다. 우수활동 학생에 졸업 후 정식 직원 채용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산학협력에 의한 인턴들은 하반기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에이피알의 적극적인 인재영입은 적재적소에서 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해외사업 부서에는 한국어에도 능통한 외국 국적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각국의 문화를 고려한 효율적인 디지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제품 개발과 연구 역량 강화에도 집중하며 최근엔 친환경 콩 원료를 쓴 탈모 예방 제품을 출시했다. 

김병훈 대표는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인재들이 절실하다. 최고의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행복한 성장을 이뤄내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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