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실적 호조, '델타 변이' 공포 제압···다우, 종가 기준 첫 3만5000선 돌파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가 나흘째 상승했다. 기업의 실적 호조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공포를 누르고 3대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8.20포인트(0.68%) 오른 3만5061.55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첫 3만5000선 돌파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31포인트(1.01%) 상승한 4411.7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2.39포인트(1.04%) 오른 1만4836.99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08%,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1.96%, 2.84%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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