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AI 퍼스트: 투자의 미래, 인공지능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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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킹 PB' 서재영 NH투자증권 상무의 조언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대한민국 자산가들의 프라이빗뱅커(PB)가 현재 가장 관심 있게 보는 산업은 무엇일까. 바로 인공지능(AI) 산업이다. 그중 제일은 AI를 갖춘 플랫폼 산업이다. 

증권가에서 프라이빗뱅커로 입지 전지적 인물인 서재영 NH투자증권 상무가 AI 플랫폼 기업을 분석한 'AI퍼스트'를 출간했다. 서 상무는 이미 AI의 시대가 시작됐다고 평가하며 AI를 갖춘 플랫폼 기업에 돈이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재영 상무는 증권가에서 '연봉왕'으로 유명하다. 잠재력 높은 시장에 투자해 크게 수익을 남기는 것으로 정평이 나, 수천억대 자산가들도 서 상무에게 투자금을 맡긴다. 

그런 그가 AI 플랫폼 시대를 천명했다. 전 세계에 돈이 이 시장에 몰리고 있고, 이제 AI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필수라고 조언한다. 

그는 'AI 퍼스트'를 통해 국내외 AI 유망업종과 기업들을 다뤘다. 글로벌 유명 기업부터 독자들에게 생소한 국내 기업들까지 국내외 상장·비상장 28곳을 깊이 있게 소개한다. 

서 상무가 직접 찾아가 취재한 생생한 이야기들이 담긴 실용서이기도 하다. 빅데이터 분석부터 딥러닝, 헬스케어, 반도체, 푸드테크, 자율주행 등 AI 기술 관련 업종을 총망라하고, 미래 산업 환경에 대해 전망한다. 

서 상무는 코로나19 이후 AI시대가 더 가속화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미 4~5년 전부터 AI플랫폼 기업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2019년 AI플랫폼 비즈니스 관련 책 '한국의 SNS 부자들'을 출판했다. 출간 전 크라우드펀딩 개시 열흘만에 2491% 달성하면서 화제를 모은 책이다. 서 상무가 이 책에서 거론한 '에이블리' '밀리의서재' 등은 현재 업계 선두를 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는 AI퍼스트에서도 유망 기업들을 제시한다. 푸드테크의 대표 격인 '고피자'부터 인공지능 암 진단 프로그램 '루닛', 영상 이미지 인식 기업 '알체라' 등이 그 주인공이다. 

서 상무는 "지금 시대는 전세계 자금이 AI로 몰리고 있는 시대"라며 "투자 포트폴리오에 AI 테마를 추가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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