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 창립 60주년 기념사
윤종원 기업은행장, 창립 60주년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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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혁신 지원해 경제 역동성 높여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온라인으로 창립 60주년 기념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온라인으로 창립 6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창립 60주년을 맞은 가운데 윤종원 행장이 중소기업 혁신 지원과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 접근성 제고를 강조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30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윤 행장이 온라인으로 기념사를 전하고 업무유공 직원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윤 행장은 "중소기업을 미래혁신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국가경제의 포용적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행장은 "IBK의 지난 60년은 중소기업과 국가경제를 지켜온 보국의 역사"라며 "중소기업의 산업화 지원, 금융위기 안전판, 시장실패 영역 보완 등 국책은행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60년의 출발선에서 미래를 예단하기 어렵지만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생존이 결정된다"며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도 헌법과 중소기업은행법에 명시된 중소기업 지원 소명을 지키고 은행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3가지 발전 과제로 △사람과 기술 중심의 혁신금융 확대 △고객관계, 수익구조, 업무방식의 전면적 혁신 △직원이 행복한 일터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윤 행장은 "푸른 하늘로 비상하는 성공날개가 새겨진 IBK배지를 옷깃에 달았던 처음 그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자"며 "혁신을 선도하고 기본에 충실한 은행이 돼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한국경제의 밝은 미래를 여는데 IBK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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