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행맛 기내식 카페 2·3호점 개장
제주항공, 여행맛 기내식 카페 2·3호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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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 3호점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사진=제주항공)
여행맛 3호점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사진=제주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10일과 12일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이하 여행맛, JEJUAIR ON THE TABLE)' 2, 3호점을 잇달아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여행맛은 제주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불가해지자 여행의 기분을 느끼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국내 항공사 최초 기내식 체험 카페다.

회사 측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 1호점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여행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AK PLAZA 분당점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2, 3호점을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3호점에는 제주항공의 어린이대상항공안전체험 프로그램인 '항공안전체험교실'과 '객실승무원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도 설치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내식뿐만 아니라 제주항공의 특화 프로그램인 항공안전체험교실과 객실승무원 직업체험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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