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씽크, 편의점 '유통기한 임박상품' 최대 93% 할인
리씽크, 편의점 '유통기한 임박상품' 최대 93% 할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는 질 좋은 상품 싸게 사고 점포에선 재고 폐기 부담 덜어"
재고상품 전문 온라인쇼핑몰 리씽크에서 열리는 '편의점 마감임박 기획전' 포스터. (사진=리씽크) 
재고상품 전문 온라인쇼핑몰 리씽크에서 열리는 '편의점 마감임박 기획전' 포스터. (사진=리씽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리씽크는 2일 재고상품 전문 온라인쇼핑몰(리씽크)에서 '편의점 마감임박 기획전'을 열어 제휴한 편의점의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최대 93%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리씽크에 따르면, 국내 대형 편의점 브랜드와 제휴한 뒤 문 닫은 점포의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온라인에서 팔고 있다. 편의점은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리씽크를 통해 빠르게 처분하면서 폐기비용 등을 줄이고 소비자들은 질 좋은 상품을 싸게 살 수 있다. 폐기 상품을 줄여 환경보호도 가능하다. 

이번 기획전에선 과자, 컵라면, 컵밥, 음료, 커피 등 유통기한 임박 식품을 최대 93% 할인가격에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 자가검사 홈키트(4900원), 비말차단용 마스크(50장 8상자 7800원)도 준비했다. 

김중우 리씽크 대표는 "그동안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에게 소비기한을 알리는 일에 책임을 느꼈다. 2023년 소비기한이 본격적으로 도입될 때까지 유통기한 임박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과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24일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바꾸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식품에 표시되는 유통기한이 2023년 1월1일부터 소비기한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소비기한은 보관 조건을 지켰을 때 소비자가 식품을 먹어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간으로, 보통 유통기한보다 길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