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블라인드 방식 공채 진행···43명 채용 예정
한국거래소, 블라인드 방식 공채 진행···43명 채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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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조아 기자)
(사진=박조아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이고 패기있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IT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총 4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8일까지이며, 오는 9월11일 필기기험과 10월중 1·2차 면접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채용에서 블라인드 방식으로 능력중심의 우수인재 채용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선발도 함께 추진한다. 블라인드 서류 전형과 함께 면접심사를 강화하고, 업무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어학능력을 요구해 능력중심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한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도 운영한다.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에 따라 전형단계별(서류·필기·면접)로 지역인재 합격자가 목표비율(25%)에 미달할 경우 미달인원만큼 추가 합격 처리하고, 최종면접 합격자 중 지역인재가 동 목표비율에 미달할 경우에는 일정비율만큼 지역인재 추가합격 처리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장 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자 체크 및 방역전문가 배치 등 시험장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향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방침에 따라 채용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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