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애(愛)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하나은행, '애(愛)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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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적 에너지 절약 실천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
(사진=하나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은행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하나 애(愛)너지 절약 캠페인'을 오는10일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캠페인은 하나금융이 연중 실시하고 있는 '하나 Green Step 5 캠페인(△절전모드 전환하기 △개인컵 사용하기 △계단 이용하기 △음식 남기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중 '절전모드 전환하기'를 집중적으로 실천한다.

임직원들은 △실내온도 26~28℃ 유지하기 △퇴근 30분전 냉방기 미리 끄기 △미사용 전자기기 전원 끄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쿨비즈룩 착용하기 등 직장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션 수행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고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키로 했다.

또 하나금융 SNS 채널을 통해 손님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손님은 에너지 절약 미션 인증샷을 본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시하고 나만의 에너지 절약 꿀팁을 공유하면 된다.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지난 7월 한국전력공사와 'ESG 금융 플랫폼 기반 탄소중립 공동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 에너지 절약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한국전력공사 및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ESG 공동 캠페인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하나원큐 모바일앱을 통해 진행한다. 참여한 고객 수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여름나기 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ESG 캠페인 실시로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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