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통합결제플랫폼 'NH페이' 선보인다
NH농협카드, 통합결제플랫폼 'NH페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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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올원페이 리브랜딩···계좌결제 서비스 탑재
농협 유통망 연계···"생활편의성 강화해 시너지"
(사진=NH농협카드)
(사진=NH농협카드)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NH농협카드는 간편결제 서비스 올원페이를 리브랜딩한 'NH페이(NH pay)'를 12일 출시했다.

농협카드는 급속히 성장하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농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여 결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결제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했다. 앞으로 단계적 업데이트를 통해 △NH원패스 도입 △NH머니(선불전자지급수단) 결제·송금 서비스 탑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NH페이는 계좌결제 서비스를 탑재했다. 농협은행 및 농·축협 계좌가 있으면 농협카드가 없어도 전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송금 기능이 더해졌다.

생활·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농협 유통계열사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도 연계했다. NH페이 앱 내에 별도 페이지를 구성해 신선한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해 범농협만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농협카드는 오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한달 동안 NH페이 신규 가입 후 6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600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 본업을 뛰어넘어 생활·편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통합결제플랫폼 NH페이를 새로 열었다"며 "고객의 편리한 금융 생활은 물론 범농협의 강점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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