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신용관리, 금감원이 챙긴다
대학생 신용관리, 금감원이 챙긴다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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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용관리 Know-How』책자 발간

최근 개인워크아웃(신용 불량자 신용회복제도)을 이용하려는 10∼20대 신용 불량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대 신용 불량자가 대거 양상되면서 이에 금융감독원이 직접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들에게 개인 신용관리 요령을 교육할 목적으로 대학생을 위한 신용관리 Know-How책자를 발간해 신용카드, 사채 및 불법자금 모집업체 등의 오·남용 피해사례 및 유의사항을 알리고, 개인 신용관리, 신용회복지원제도 및 소비자 파산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자는 10만 부 정도가 제작돼 지난 17일부터 전국 353개 대학(전문대 포함)에 배포되기 시작했으며 향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특강시 교재로 활용되거나 도서관과 학생회관 등에 비치하여 상시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채를 포함한 신용카드 이용요령 및 다단계 등 불법자금 모집업체로 인한 피해사례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합리적인 소비와 올바른 신용관리 요령을 홍보해 대학생들이 과다채무에 빠져 신용 불량자로 전락하는 일을 막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생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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