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싱가포르 '랜선 여행' 기획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랜선 여행'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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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플랫폼 통해 현지관광청과 협업···참여자 대상 경품 이벤트도 
싱가포르 현지 가이드와 함께 떠나는 랜선 여행 포스터 (사진=신라면세점) 
싱가포르 현지 가이드와 함께 떠나는 랜선 여행 포스터 (사진=신라면세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신라면세점이 23일부터 9월13일까지 싱가포르 현지 가이드와 함께 떠나는 랜선 여행을 운영한다. 신라면세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늘 길이 막혀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내국인을 위해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기획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랜선 여행 내용은 신라트립을 통해 싱가포르 경험 기회를 주는 것이다. 신라트립은 신라면세점 자체 여행 중계 플랫폼이다. 신라면세점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한 경품 이벤트도 벌인다. 

경품 이벤트는 신라트립 이벤트 페이지에서 싱가포르 랜선 여행 동영상을 본 뒤 가고 싶은 관광지 한 곳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된다. 경품은 지방시의 GV3 미니백(1명)과 어반 백팩(1명), 샘소나이트의 25인치 캐리어(1명)와 20인치 캐리어(1명), 밀튼스텔리의 싱가포르 귀걸이(5명)다. 당첨자는 9월30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연락해준다. 

싱가포르 랜선 여행은 4편으로 짜였다. 경력 15년 이상 현지 가이드가 직접 유명 관광지인 멀라이언 파크, 라우파삿, 애플 마리나 베이 샌즈, 플라워 돔, 스카이웨이, 디자인 오차드, 뉴톤 푸드 센터 등을 돌면서 소개한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직접 싱가포르에 가지 못하지만 랜선 여행으로 마치 직접 곳곳을 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총 28개에 이르는 화장품·향수·패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부 매장만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쪽은 "2013년부터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매장 운영을 시작해 싱가포르관광청과 돈독한 인연을 맺고 있었다. 이번 랜선 여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행객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켰으면 한다"며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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