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 "HMM 노사, 협력 필요···정부·금융당국 관심 가져야"
한국해운협회 "HMM 노사, 협력 필요···정부·금융당국 관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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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한국해운협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HMM 해원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우리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노사가 상생협력을 발휘해 사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당국 및 금융권에도 "HMM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이루어져 한진해운 사태와 같은 물류대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깊은 배려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수출입 물류대란으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HMM 노사 양측은 물론 정부와 금융당국에서도 국내 유일의 국적원양선사가 수출입화주와 국가경제를 위해 본연의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한다"며 "우리 해운업계도 해운산업 재건 및 수출입물류 지원을 통해 국민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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