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미국 캘리포니아 '김치의 날' 제정 축하
김춘진 aT 사장, 미국 캘리포니아 '김치의 날' 제정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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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행사 초청돼 '김치 종주국' 위상 높이고 한국음식 알리기 협조 요청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이 2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장에서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이 2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장에서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미국을 찾아 '김치 종주국'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24일 aT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23일(현지시각)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캘리포니아 김치의 날(KIMCHI DAY)' 제정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김치의 날은 11월22일이다.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샤론 쿼크실바 하원의원, 데이브 민 상원의원 등이 동참한 캘리포니아 김치의 날 결의문을 보면 '한국이 김치 종주국(Korea is the country of origin of kimchi)'이라고 명문화됐다. 

김춘진 aT 사장은 최석호 의원의 공식 초청을 받아 캘리포니아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통과 현장을 찾았고, 캘리포니아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에도 참석했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김치의 날 제정은 김치가 한국의 대표 음식임을 미국 사회에 알리는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사장은 샤론 쿼크실바 캘리포니아주 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캘리포니아 김치의 날 제정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 또 한국음식 홍보를 위한 케이-푸드 데이(K-Food Day) 제정 추진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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