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뱅크, '오버행' 우려에 사흘째 하락
[특징주] 카카오뱅크, '오버행' 우려에 사흘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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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카카오뱅크가 기관의 오버행(대규모 잠재 물량) 우려에 약세를 이어가며 8만원선이 무너졌다. 

6일 오전 9시27분 현재 카카오뱅크는 전장 대비 3500원(4.33%) 떨어진 7만73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낙폭은 12.9%에 달한다.

거래량은 201만3448주, 거래대금은 1552억40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뱅크 주식 314만1600주가 새로 풀린다.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이 공모 당시 상장 후 1개월 의무보유를 확약한 물량이다. 

이는 전체 기관배정 물량의 8.72%로 전체 주식수 대비 지분율은 0.6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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