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4년 연장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4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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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말까지 제주개발공사 동반협력사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삼다수 공장 앞 도로 옆에 세워진 안내판. (서울파이낸스 자료 사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삼다수 공장 앞 도로 옆에 세워진 안내판. (서울파이낸스 자료 사진)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광동제약이 앞으로 4년간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소매용과 비소매·업소용 제주삼다수를 공급하게 됐다. 8일 광동제약은 전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공개모집에서 동반협력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올해 12월15일부터 2025년 12월 말까지 4년간 제주도 외 전 지역에 소매용과 비소매·업소용 제주삼다수를 공급한다. 광동제약은 2012년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로 선정돼 9년째 소매 판매를 맡고 있다. 제주삼다수 소매 매출은 2013년 1257억원에서 지난해 2342억원으로 늘었다.

한편,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3사와 이들 계열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지금과 같이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공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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