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에코프로비엠·현대로템·케어젠
SK증권: 에코프로비엠·현대로템·케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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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에코프로비엠과 현대로템, 케어젠을 9월 셋째 주(9월13일~17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3107억원(+64%YoY, +18%QoQ), 영업이익 307억원(+121%, +63%)을 기록했다"며 "SK 이노베이션과 2024/01/01~2026/12/31일 3 년간 하이니켈 NCM 양극재 10.1조원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 시세를 고려한 총 공급 물량은 30 만톤 이상으로 추정되며, 고객사 공장의 생산능력과 가동률이 올라가는 1, 2, 3 차 년도로 갈수록 공급 물량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2024년 이후 급증하는 고객사 공급 물량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유럽과 미국의 공장 증설이 이어질 것"이라며 "배터리 업체들의 대규모 수주, 그 후 이어지는 소재 업체들의 장기공급 계약으로 동사의 안정적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현대로템에 대해선 "에코플랜트 사업, 수소추출기(Reformer), 수소 충전기(Dispenser), 부생수소 출하설비 구축 사업 등을 영위한다"며 "해외 수소 추출 순수 기술 도입 후 국산화 추진 및 수소 추출시설 구축 사업을 진행 중으로, 현재 약 80% 이상 국산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수소추출기 수주 및 구축 사업을 진행 중으로, 일 평균 640kg 수소 추출이 가능하다"면서 "현대제철 당진공장 부생수소 출하센터가 지난 4월 준공했는데, 연간 최대 2000톤 부생수소 포집 및 공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소 충전 디스펜서 개발 완료, 수소 거점 생산부터 운송, 충전 및 활용까지 일괄 플랫폼 제공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케어젠에 대해선 "펩타이드 기반 필러,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전문업체로, 2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안면/헤어/바디 필러 74%, 코슈메슈티컬 및 기타 26%"라며 "3분기 혈당조절 건강기능식품 ‘디글루스테롤’ 식약처 개별인정형 승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코로나19 치료제 ‘스파이크다운’임상 1/2a 상 및 황반변성 치료제‘P5’점안제 임상 1/2a 상 연내 FDA IND 제출 예정"이라며 "스파이크다운과 P5 는 펩타이드 기반으로 부작용 가능성이 낮고, 비임상 시험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나타나 시장 잠재력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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