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열전] 라인게임즈, 하반기 기대작 RPG 3종 선보인다
[게임열전] 라인게임즈, 하반기 기대작 RPG 3종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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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 '대항해시대 오리진', '언디셈버' 출시 준비
PC온라인 액션 RPG '더 밴시', 하반기 스팀 앞서 해보기 통해 첫 공개 예정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사진=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사진=라인게임즈)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상반기 '스매시 레전드', '가디언 크로니클', '이카루스 이터널' 등 3종의 게임을 출시한바 있는 라인게임즈가 하반기에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언디셈버', '더 밴시' 등 기대작 RPG 3종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먼저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의 발매 30주년을 기념하는 타이틀로 라인게임즈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체결한 공동 사업 개발 계획에 따라 개발 중인 오픈월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 게임은 '대항해시대' 시리즈 중 인기작이었던 '대항해시대2'를 바탕으로 캐릭터, 스토리, 전투 방식 등 원작이 가진 시그니처를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언리얼엔진4를 적용해 건축양식, 함선 등을 실제와 근접한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철저한 고증을 통해 16세기 당시를 엿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권과 생활양식을 재현했다. 

이용자는 플레이를 통해 200곳이 넘는 전 세계 항구를 탐험하며 1000명 이상의 주요 캐릭터와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약 4000여 종의 발견물 및 1000여 종의 문화별 장비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오픈월드 탐험의 깊은 재미를 체험해볼 수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2021년 하반기 모바일 및 PC(Steam) 멀티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원빌드로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사진=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사진=라인게임즈)

언디셈버는 라인게임즈의 라인업 발표회 'LPG 2021'에서 공개된 핵앤슬래시 RPG 타이틀로, 개발사 니즈게임즈이 선보이는 첫 번째 데뷔작이다.

이 게임은 핵앤슬래시 장르 본연의 재미를 살리는 한편 클래스 구분을 두지 않고 수백 가지에 달하는 '룬'을 활용한 성장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유저는 플레이를 통해 스토리에 기반한 탐험과 파밍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유저간 경쟁과 협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멀티플레이 요소가 제공된다.

언디셈버는 언리얼엔진4에 기반한 세련된 그래픽을 통해 각종 스킬을 발동할 시 짜릿한 타격감과 액션 쾌감을 느낄 수 있으며, PC(라인게임즈 FLOOR, Steam)와 모바일 멀티플랫폼을 통해 2021년 하반기 테스트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라인게임즈 '더 밴시' (사진=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 '더 밴시' (사진=라인게임즈)

이와 함께 라인게임즈가 올해 LPG 2021을 통해 최초 공개한 '더 밴시'는 픽셀크루즈에서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PC 온라인 액션 RPG이다. 

외계인에 의해 멸망한 근미래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은 멸망 위기에 처한 인류가 외계 기술과 마법으로 재무장해 생존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언리얼 엔진 4에 기반한 고품질 그래픽과 전투 쾌감을 극대화하는 짜릿한 타격감, 직업이 아닌 장비의 제작과 증폭을 통해 이뤄지는 독특한 성장 방식 등이 주요 특징이다.

더 밴시는 추가 개발을 거친 뒤 2021년 내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엑세스) 방식을 통해 첫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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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호 2021-09-23 19:09:48
라인게임즈
이카루스이터널 핵유저들이나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