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목포문학박람회가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10일 목포문학관 일대, 원도심, 평화광장 등 목포시 전역에서 열린다.
목포는 '한국 근대극 창시자' 김우진, '한국 최초 여성 장편 소설가' 박화성, '한국 사실주의 연극의 완성자' 차범석, '한국 문학평론의 창시자' 김현 등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문학인이 태어나거나 성장한 역사를 갖고 있다.
4인4색문학제 등 문학박람회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문학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시는 "목포문학박람회 대표 프로그램인 4인4색문학제는 오늘날의 목포문학 그리고 한국문학이 있기까지 큰 영향을 미친 목포 출신 문학인들을 더 깊이 탐색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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