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회장 "내년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성장동력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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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타워 신사옥에 저축은행·캐피탈·자산신탁 통합 이전 완료
이창하·이창재 우리자산신탁 공동대표(왼쪽부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강남타워 신사옥에 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자산신탁·우리금융캐피탈의 통합이전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주 출범 이후 그룹에 편입한 비은행부문 3개 자회사의 통합이전을 통해 은행·비은행 자회사간 협업을 강화하고 그룹시너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전날 강남타워를 직접 방문해 자회사 대표·주요 임원들과 '자회사 경쟁력 강화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손 회장은 "지주 출범 후 지난 3년 가까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룹체제가 확고히 안착됐다"며 "내년에는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와 기존 자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동시 추진해 비은행 부문을 그룹의 강력한 성장동력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우리금융 측은 향후 탄탄한 실적과 성공적인 민영화를 기반으로 인수합병이나 증자 등을 통해 그룹 내 비은행부문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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