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2022년 영업 정상화 기대"-NH투자證
"CJ CGV, 2022년 영업 정상화 기대"-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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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CJ CGV에 대해 2022년 영업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CJ CGV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18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403억원으로 적자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작 개방 시기 및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영업 차질에 영향이 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영향으로 극장 실적 회복세는 예상보다 더딘 상황"이라며 "다만 백신 상용화에 따른 영업 시간 및 좌석 가용률 정상화 기대, 풍부한 개봉 예정작을 고려해 기존의 2022년 영업 정상화 가정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 회복 기대감이 선반영된 만큼,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며 "OTT 사용화로 인해 영화 관란 문화가 극장에 비우호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 또한 부담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본사의 경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모가디슈', '블랙위도우', 샹치' 등 대작 개봉효과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11월 '위드 코로나' 전환 및 대작 지속 개봉으로 적자폭 감소세는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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