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첫 본선 행보, 대전현충원 참배 속내는?
이재명 첫 본선 행보, 대전현충원 참배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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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도 방문, 코로나19 극복 의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1일 국립대전현충원 방문으로 당 대선후보로서의 공식 행보를 시작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30분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함께 대전현충원 기념탑에 참배할 예정이다.

이에 민주당 진영 내에서 서울현충원에 안장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참배 여부 논란을 피하고 당내 지지층 결집 필요성과 중도층 확장성 등을 노릴 수 있게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아울러 대선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중원 공략 차원도 있어 보인다.

이 후보는 이어 오전 11시 30분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질병관리청을 방문,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위기 극복 의지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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