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아비코전자·서진시스템·금호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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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아비코전자과 서진시스템, 금호석유를 10월 셋째 주(10월12일~15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아비코전자에 대해 "3대 수동 부품 중 인덕터와 저항기를 생산하는데, 매출 비중은 저항기 27%, 인덕터 28%, 기타 5%, 자회사 40%로 구성"됐다"며 "연결 자회사인 아비코테크는 전장용 PCB 담당으로, 제품 믹스 개선에 내년 턴어라운드가 가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DR5 전환에 따른 본업의 수혜 강도는 DDR4 대비 강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DDR5 에서는 저항기뿐 만 아니라 메탈 타입 인덕터도 3-4개 새롭게 탑재되며 판가도 저항기 대비 5 배 이상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서진시스템에 대해선 "3분기 매출액 1570억원(YoY +32.3%), 영업이익 152억원(흑자전환)으로 추정된다"며 "베트남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있음에도 분기 사상 최고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동사가 위탁 생산하는 품목들에 대한 수요, 전방 산업 회복과 함께 증가 중임을 의미한다"며 "올해 실적 주도 중인 ESS, 글로벌 1 위 Energy Storage 업체와 동반 성장과 통신장비, 해외 통신장비 업체로 거래처 다변화를 시작하면서, 4분기부터 발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호석유에 대해선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1409억원, 5620억원으로 9월30일 기준 컨센서스(2.18 조원/5822 억원)와 유사한 수준이 예상된다"며 "최근 주가에 부담이었던 원재료 BD 급등은 점차 완화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고무 계통 제품 가격은 여전히 높아 원가 부담 완화 시 수익성 회복이 가능하다"며 "페인트 시장 호조에 BPA, Epoxy 등 페놀 제품의 가격 강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배당수익률 5~6% 수준이 예상되고 있으며, 페인트 시장 호조에 따른 페놀 사업 강세가 기회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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