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협회 회장단 선임
최정우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협회 회장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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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HyIS: Hydrogen Iron & Steel making Forum 2021) 개막식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달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HyIS: Hydrogen Iron & Steel making Forum 2021) 개막식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그룹)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포스코는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집행위원인 최정우 회장이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회원사 연례회의에서 회장단에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총 3인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3년으로  첫 해 부회장 직을 1년간 맡은 이후 다음 1년동안 회장 직을 수행하며, 마지막 3년 차에는 다시 1년간 부회장 직을 이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내년 10월 세계철강협회 총회 개최 시까지 1년간 신임 부회장 역할을 맡게 된다.

그는 회장단 취임 1년차에 인도 JSW(Jindal Steel Works Limited)의 사쟌 진달(Sajjan Jindal) 회장, 중국 하북강철집단(河钢集团有限公司, Hebei Iron & Steel Group-HBIS, 이하 하북강철)의 CEO(최고경영자)인 우용(于勇, Yu Yong) 부회장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포스코는 최 회장이 지난 6일 철강업계 최초로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논의하는 HyIS 포럼(Hydrogen Iron & Steel Making Forum 2021)을 성공적으로 주최하는 등 세계 철강업계의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주도해왔고, 세계철강협회 내 중요 태스크포스인 철강 메가트렌드 전문가 그룹 위원장과 강건재 수요증진 협의체 위원장을 맡는 등 협회 내 꾸준한 리더십을 발휘해 온 것을 높게 평가 받아 회원사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연례회의에서 함께 발표된 제 12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스틸리 어워드는 2010년부터 매년 세계철강협회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철강사에 수여하는 상으로 △기술혁신(Innovation of the Year) △지속가능성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교육과 훈련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Excellence in Communications Programs) 등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포스코가 기술혁신 및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기술혁신,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기술혁신 부문에서는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한 기가스틸 롤스탬핑 신성형공법 세계 최초 개발 및 국내외 협업을 통한 양산화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가스틸은 인장강도 1GPa 이상의 초고강도 경량강판으로, 1mm² 면적당 100kg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어 내구성과 안전성이 뛰어나다. 또 동급의 타 소재 대비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라 '꿈의 자동차용 강판'이라고 불린다.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올해 3월 포항에 개관한 Park1538을 중심으로 한 온-오프라인 연계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철의 심미성과 미래 기술력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담아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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