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폐카드 새활용 '부루마블' 한정 판매
KB국민카드, 폐카드 새활용 '부루마블'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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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KB국민카드는 폐플라스틱 카드 자재를 새활용(Up-Cycling) 한 친환경 보드게임 '부루마블 옐로우 에디션(Yellow Edition)'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샘플 카드, 판매 중단 카드 등 폐기 예정인 플라스틱 카드 자재를 보드게임에 사용하는 29장의 ‘씨앗증서’로 디자인했다.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해 주사위, 건물, 말 등의 게임 용품도 종이·나무 등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했다.

특별 한정판인 '옐로우 에디션'이라는 이름은 KB금융그룹의 상징색인 노란색을 나타내는 동시에 운동 경기에서 경고의 의미로 사용하는 '옐로우 카드'가 연상되도록 환경 문제가 경고 수준에 있음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는 게 KB국민카드의 설명이다.

이 상품은 오는 15일부터 온라인쇼핑몰 11번가에서 365개 한정 판매된다. 판매대금 전액은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카드 자재를 새단장해 친환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미와 소장가치도 부여했다"며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ESG가 아닌 일상 생활 속에서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쉽게 동참할 수 있는 ESG 활동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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