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11월 분양 예정
한양,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11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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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한양 수자인 디에스틴 이미지. (사진=한양)
청라 한양 수자인 디에스틴 이미지. (사진=한양)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한양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금융단지 일원에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11월 분양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한양의 주택브랜드 수자인을 리뉴얼 한 이후 수도권에서 처음 분양하는 단지다. 

해당 단지는 지상 최고 47층 3개동 702실 규모다. 모든 호실이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되며,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234실 △84㎡B 234실 △84㎡C 234실이다.

단지가 위치한 청라국제도시는 하나금융그룹 본사와 계열사가 순차적으로 이전을 마칠 예정이며,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생산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있다. 

교통 호재도 예정 돼 있다. 7호선(예정) 신설역 시티타워역(가칭)이 도보권에 있고,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 논의도 검토 중이다. 

특히 리뉴얼된 한양의 주택 브랜드 수자인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수자인은 올 7월 로고 디자인을 10년 만에 새로 단장했다. 한양은 '더 나은 일상을 위한 균형'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웠다.

또한 수자인 브랜드의 오피스텔과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펫네임으로 사용되는 '디에스틴'도 최초로 선보인 것이다. 디에스틴은 라틴어로 '별모양의'를 뜻하고, 입주민의 빛나는 위상을 전하는 프리미엄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해당 단지의 경우 주거형 오피스텔로 청약 부담이 덜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고, 전체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누구나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한양 관계자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최고급 마감재, 수자인 스마트홈 2.0 등 그 동안 한양이 축적해 온 모든 노하우가 총동원될 예정"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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