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동화약품이 상처 치료제 '후시딘'을 앞세워 교보문고의 '문장약방' 전시에 참여한다. 18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문장약방은 교보문고가 2017년부터 벌이는 문장 아카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치료해주는 책 속 문장 20개를 골라 만든 카드를 전시하는 행사다. 

지난 16일 시작된 올해 문장약방은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영등포점에서 열린다. 동화약품은 후시딘의 '상처, 지지 않아' 메시지를 담아 상처 받은 현대인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문장카드를 기획했다. 20개 문장은 위로가 필요한 20가지 상황에 맞는 걸로 골랐다. 문장카드는 후시딘 모양 용기에 담겨 선착순 배포될 예정이다. 

동화약품 쪽은 "교보문고와 협업을 통해 몸과 마음의 상처를 보듬는 후시딘의 진심을 전하고자 한다.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친 요즘, 문장카드가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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