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15포인트(0.10%) 내린 3만5258.61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09포인트(0.34%) 상승한 4486.4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4.47포인트(0.84%) 오른 1만5021.81을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S&P500과 나스닥은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시장에서는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년간 최저치로 둔화했다는 소식이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압박했지만 국채금리 상승에도 기술주는 강세를 보였다. 애플 등 빅테크 주가는 대부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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