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괌 여행상품 예약인원, 연말까지 1200명 달해"
하나투어 "괌 여행상품 예약인원, 연말까지 1200명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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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전경. (사진=하나투어)
괌 전경. (사진=하나투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하나투어는 지난 20일 기준 괌 여행상품 예약인원이 연말까지 1200여 명에 달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전환이 예고되면서 무격리 여행이 가능한 괌에 대한 고객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달 들어서만 괌 예약이 1000여 명을 넘겼다"고 말했다. 

최근 하나투어가 기획전을 통해 4400여 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위드코로나 전환 후 '첫 해외여행지로 가고 싶은 곳' 항목에서 괌이 26%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위드(With)코로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백신접종자들이 격리없이 해외여행이 가능한 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특히 괌은 부모가 백신접종을 완료했을 경우 6세 미만 영유아 격리가 면제돼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몰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하나투어는 '우리끼리 괌' 상품을 출시했다. 4인 이상 출발할 수 있는 소그룹여행상품으로, 직접 구성한 일행과 롯데호텔 괌 스윗룸 객실에서 함께 머물 수 있고 3~4일 차에는 자유일정으로 취향에 맞게 여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가격은 157만 90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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