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포용과 다양성위원회 출범
유한킴벌리, 포용과 다양성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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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쟁력은 다름을 포용하는 문화에서 출발" 선언
유한킴벌리 포용과 다양성위원회 직원들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29층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포용과 다양성위원회 직원들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29층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유한킴벌리가 '포용과 다양성'이 기업 경쟁력 핵심임을 선언하며 관련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21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포용과 다양성위원회는 총 28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공동의장은 김혜숙 전무와 더불어 입사 1년 차인 20대 전태국 영업사원이 맡는다. 편견이 없도록 직급과 성별, 나이를 가린 방식으로 공동의장을 뽑았다. 포용과 다양성위원회는 포용과 다양성, 진단, 교육을 담당하는 4개 분과에서 조직 내 포용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위원회의 5가지 실천 약속은 △다른 것과 틀린 것 구별 △성별·세대·직책을 넘어 서로를 협업의 동등한 파트너로 존중 △우리 안의 다양한 편견과 차별을 알아보고 줄이는데 협업 △소속감과 포용성을 증진시키는 일에 앞장 △조직의 다양성 확보다.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은 출범식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로 변화가 빠르고 급격하게 이루어질수록 개인과 기업의 생존을 위해 다름을 존중하고,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로에 대한 존중이 행복을 만들고, 구성원의 행복은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만큼 위원회가 이러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유한킴벌리는 전 사원이 서로를 '님'으로 부르는 수평적 호칭과 조직 문화 구축, 스마트워크 경영을 통해 다양하고 포용적인 기업문화 만들기에 힘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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