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노스롭그루먼, 무인기 항전장비 국내개발 협업
LIG넥스원-노스롭그루먼, 무인기 항전장비 국내개발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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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현 LIG넥스원 C4ISTAR 부문장(사진 오른쪽)과 재니스 질츠(Janice Zilch) 노스롭그루먼 부사장이 '고고도 무인기 등에 탑재되는 항전장비의 성능개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권병현 LIG넥스원 C4ISTAR 부문장(사진 오른쪽)과 재니스 질츠(Janice Zilch) 노스롭그루먼 부사장이 '고고도 무인기 등에 탑재되는 항전장비의 성능개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LIG넥스원과 글로벌 방산기업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이 최첨단 무인기에 탑재되는 항공전자 장비의 국내개발을 위해 힘을 모은다.

LIG넥스원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진행 중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 현장에서 권병현 C4ISTAR 부문장과 재니스 질츠(Janice Zilch) 노스롭그루먼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고도 무인기 등에 탑재되는 항전장비의 성능개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노스롭그루먼은 최첨단 무인 정찰기에 탑재되는 항전장비의 국내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LIG넥스원은 항공전자·전자전, 감시정찰, 지휘통제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공중 전장관리·지휘통제 등의 영역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한 노스롭그루먼의 풍부한 개발경험을 최대한 접목해 대한민국의 차세대 국방역량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권병현 LIG넥스원 C4ISTAR 부문장은 "최근 무기체계의 첨단화·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이를 뒷받침할 연구개발(R&D) 역량 확보는 국방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노스롭그루먼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인기 항전장비의 체계역량 제고는 물론 K-방산의 수출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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