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여행자, '베로나의 두 신사' 공연 올려
극단 여행자, '베로나의 두 신사' 공연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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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극단 여행자
사진=극단 여행자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극단 여행자는 셰익스피어 초기 작품 '베로나의 두 신사'를 오는 25~31일(금요일 제외) 공연한다.

23일 극단에 따르면 '베로나의 두 신사'는 신사가 되고자 하는 두 청년의 사랑과 우정이 서로 얽히면서 배신과 음모, 그리고 용서와 화해로 이어지는 코미디로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여행자는 "베로나의 두 신사는 여성국극에서 영감을 받아 극단 여행자의 여배우 10인이 이끌어 나가는 작품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극단 여행자 여배우들의 에너지 넘치는 코미디 무대"라고 소개했다.

원작 윌리엄 셰익스피어/ 각색 한아름/ 연출 이대웅/ 제작 극단 여행자.

극단 여행자는 1997년에 결성해 국내외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가, 2006년에 한국 최초로 영국 바비칸 센터 초청 공연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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