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4R] 서한 GP 장현진, 2차 예선서 0.009초 '코스레코드' 경신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4R] 서한 GP 장현진, 2차 예선서 0.009초 '코스레코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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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군(1분14초780)보다 1분14초771 폴포지션
삼성화재 6000클래스 예선에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사진= JP WORKS 박준)
삼성화재 6000클래스 예선에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사진= JP WORKS 박준)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서한GP 소속 김중군이 세운 상설경기장 코스를 같은 팀의 장현진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삼성화재 6000클래스 2차 예선에서 0.009초 빠른 기록으로 새롭게 경신했다. 이날 장현진은 1분14초771의 기록으로 코스 레코드로 26개월 만에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2021 전남GT' 대회가 23~2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상설 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고 클래스 삼성화재 6000클래스(4라운드) 예선이 진행됐다. 총 22명이 참가한 이번 4라운드 삼성화재 6000 클래스는 14시즌 100번째 경기로 치러져 의미를 더했다. 

22대의 차량이 1차 예선(15분)을 거쳐 기록 순으로 10명이 2차 예선(10분간)을 치러 결승전 그리드를 확정한다. 이번 4라운드 연습주행부터 선수들의 랩타임이 빨라 예선에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상설경기장 코스 레코드(1분 15초126) 기록을 누가 경신하는가에도 관심이 쏠렸다.

서한GP 장현진 선수(위)와 김중군 선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서한GP 장현진 선수(위)와 김중군 선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3라운드까지 성설경기장 코스레코드는 김중군이 1분 15초126로 기록을 세우고 있어 이번 라운드에서도 김중군에게 관심이 쏠렸다. 예상은 적중했다. 김중군은 1차 예선에서 자신의 기준 코스 레코드 기록을 갠 1분 14초985의 기록으로 새롭게 경신하고 2차 예선에 올랐다. 

10명의 선수들로 치러진 예선에서 김중군은 기량을 뽐내며 10분 동안 진행하는 2차 예선에서도 1분 14초780로 또 한번 코스레코드를 세우는 듯했다. 마지막 랩에서 같은팀 장현진이 김중군의 기록을 0.009초 앞선 1분 14초771 기록으로 6000클래스 상설 경기장 코스 레코드를 경신했다. 

서한GP 장현진 선수(위)와 김중군 선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서한GP 장현진 선수(위)와 김중군 선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 6000 클래스 외에도 90분 안에 얼마나 먼 거리를 주행하느냐로 승부를 가리는 '전남내구', 1000㏄급 200마력 모터사이클이 참가하는 '슈퍼바이크' 등 다양한 레이스를 전남GT에서 관전할 수 있다.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이번 전남GT는 채널A, 채널A플러스, tvN SHOW와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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