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SK하이닉스·하나머티리얼즈·원익피앤이
SK증권: SK하이닉스·하나머티리얼즈·원익피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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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SK하이닉스와 하나머티리얼즈, 원익피앤이를 10월 다섯째 주(10월25일~29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3분기 매출 12조2000억원(YoY+50.1%, QoQ +18.2%), 영업이익 4조600억원(YoY+52.1%, QoQ +14.9%)으로 시장 컨센서스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DDR5 를 지원하는 INTEL 최초의 서버용 CPU, Sapphire Rapids 출시가 4~6 개월 지연되며 DDR 5 생산에 따른 공급 축소 시나리오도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버시장의 모멘텀은 내년 2분기 이후에나 가능한 데 비해 현재 DRAM 3사의 DDR 4 수율은 매우 높아 올해 4분기부터 공급 초과가 시작됐다"며 "Sapphire Rapids 의 양산은 내년 2분기로 예정됐고, 내년 1~1분기 초반까지 Server DRAM 과 Enterprise SSD 의 단기 업황 저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선 "3분기 영업이익 225억원(+19% QoQ), OPM 31%의 호실적으로 기존 예상치를 부합할 것"이라며 "거래선 다변화, SiC 시장 진입 초기에 따른 구조적 성장, M16 P1 투자 시작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영업이익 238억원(+6% QoQ)으로 최대 실적 재차 경신이 예상된다"며 "내년 영업이익 1143 억원 (+41% YoY), OPM 32% (+2%p YoY)로 전망되고, 분기별 성장 가시성 높아,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10.4배에 불과하다"고 했다. 

원익피앤에 대해선 "2차전지 활성화 공정 장비업체로, 충방전 및 싸이클러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한다"면서 "국내 셀업체 3 사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SKI 의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개발용 싸이클러 장비에 대한 꾸준한 수요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는 중이고, Northvolt 납품 이력과 꾸준한 성장으로 장비 업체 평균 대비 밸류 프리미엄을 받았다"며 "Northvolt에 충방전 장비 납품 및 SDI 향 물량 확대는 성장성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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