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경로의 달 '효꾸러미'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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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둔촌2동 어르신 위해 자사 육가공품 준비  
최승원 선진 최승원 문화안전관리팀장(왼쪽)이 지난 21일 서울 강동구 둔촌2동 주민센터에서 황희주 동장에게 '효(孝)꾸러미'를 건네고 있다. (사진=선진) 
최승원 선진 최승원 문화안전관리팀장(왼쪽)이 지난 21일 서울 강동구 둔촌2동 주민센터에서 황희주 동장에게 '효(孝)꾸러미'를 건네고 있다. (사진=선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이 지난 21일 서울 강동구 둔촌2동 주민센터를 찾아 '효(孝)꾸러미'를 건넸다. 선진에 따르면, 효꾸러미는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서울사무소가 있는 둔촌2동 어르신 500명에게 나눠주기 위해 자사 제품인 '선진포크한돈햄', '고추장고기볶음' 등을 담아 만들었다.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란 기업 철학에 맞춰 지난해부터 선진은 비대면 방식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둔촌2동 주민센터에 방역물품을 기부했고, 경로당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겐 자사 육가공품 등을 나눠줬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선진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가정에 난로를 전달하는 '둔촌2동 따뜻한 겨울나기'를 펼쳤다.  2012년부터 장애 어린이 자립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리는 강동구 암사재활원의 '두드림(Do Dream) 콘서트'도 후원해왔다. 이런 사회공헌활동 결과 지난해  강동구청으로부터 코로나19 우수 기부 기업에 뽑혔다.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힘들지만 물품 기부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선진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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