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해군 순항훈련' 7년째 후원
세븐일레븐, '해군 순항훈련' 7년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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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운동 일환으로 2015년부터 총 1억원 규모 물품 전달
1만t급 군수지원함인 '소양함'과 함께 10월부터 12월까지 해군 순항훈련에 참가할 장병들이 세븐일레븐으로부터 후원받은 물품 앞에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1만t급 군수지원함인 '소양함'과 함께 10월부터 12월까지 해군 순항훈련에 참가할 장병들이 세븐일레븐으로부터 후원받은 물품 앞에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올해도 해군 순항훈련을 돕는다. 코리아세븐은 25일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총 1000만원 상당 과자, 라면, 음료 등을 건넸다고 밝혔다.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해군 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해군사관학교 4학년의 실무 적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195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68회째인 이번 해군 순항훈련은 4400톤(t)급 한국형 구축함인 '왕건함'과 1만t급 군수지원함인 '소양함'에 올라 연말까지 이어진다. 

세븐일레븐의 해군 순항훈련 후원은 나라사랑 운동 일환으로 2015년 시작됐다. 세븐일레븐에서 7년간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후원한 물품은 총 1억원 규모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은 "해군 순항훈련이 우리 해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군사외교 활동으로 알고 있다. 모든 생도들이 건강하게 돌아오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군 장병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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