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월 30만7039대 '20.7%↓'···"공급차질 최소화"
현대차, 10월 30만7039대 '20.7%↓'···"공급차질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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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 (사진= 현대차)
현대차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 (사진= 현대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 7813대, 해외 24만 9226대 포함 총 30만 703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0.7%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0% 감소한 5만 7813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9448대, 쏘나타 6136대, 아반떼 3368대 등 총 1만 8978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2582대, 싼타페 3494대, 투싼 2911대, 아이오닉5 3783대, 캐스퍼 2506대 등 총 1만 8194대가 팔렸다. 포터는 4042대, 스타리아는 2775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296대 판매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총 6732대 판매해 전년동월대비(6337대) 6.2%, 전월대비(4626대) 45.5% 증가세를 보였다. 전기차 모델은 총 5682대 판매해 전년동월대비(1895대) 199.8%, 전월대비(3775대) 50.5% 증가했다. 

현대차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 (사진=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순수 전기차 GV60 (사진= 권진욱 기자)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6119대, GV70 2892대, GV80 1828대 등 총 1만 1528대가 팔렸다.

10월까지 누적판매대수는 국내판매(64만9333대), 하이브리드(4만8276대), 전기차(1만6512대), 제네시스(8만6517대), 승용(26만388대), RV(17만51대) 등으로 집계됐다. 

해외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2.5% 감소한 24만 9226대를 판매했다. 올해 1~10월까지 누적판매대수는 234만3018대로 전년대비(263만6393대) 12.5%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달도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 생산하는 등 생산 일정 조정을 통해 공급 지연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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