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동참
전자랜드,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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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우려아동 속한 세 가구 선정, 냉장고·세탁기 등 대형 가전 지원
하반기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동참한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하반기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동참한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전자랜드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한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공감한 기업, 정부, 일반시민이 협력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해 행복도시락을 전달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혜를 받는 아동이 속한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선별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물품들을 지원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안성·용인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이 속한 가구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세 가정에 냉장고, 세탁기 등의 대형가전과 제습기 등의 소형가전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자랜드를 비롯해 SK하이닉스, SK매직, SKC, SK실트론, 한미글로벌, 일룸, 이브자리, 티씨케이, 한국소화화학품 등 총 10개 멤버사가 참여해 실내 수리 비용부터 가전, 가구, 창문 단열필름, 이불 세트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창단한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은 전자랜드 각 지사 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나서는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에도 대구·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별로 80대씩 총 160대의 선풍기를 지원한 바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결식우려아동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2022년에도 소외된 사회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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