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180여개 브랜드 동참, 전국 16개 점포서 10~50% 할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10일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패션 가을·겨울(F/W) 시즌오프(계절마감 할인)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내년 1월까지 이어질 행사 내용은 1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올해 가을·겨울 상품을 정상가격 대비 10~50% 할인 판매하는 것이다.
먼저 발렌시아가·알렉산더 맥퀸·브루넬로 쿠치넬리 등 80여개 브랜드가 12일 계절마감 할인에 나서고, 에트로·지미추·모스키노 등이 19일부터 동참한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등 전국 9개 점포에선 현대백화점카드로 해외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자한테 상품권과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줄 예저이다.
현대백화점 쪽은 "이번 시즌오프에선 지난해보다 아우터(외투) 물량을 20%가량 늘렸다. 연말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에 해외패션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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