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희망나눔 온(溫)택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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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나눔, 착한 소비 챌린지 등 실시
(사진=하나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모두하나데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의 온기를 나누는 '희망나눔 온(溫)택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언택트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사랑의 김장나눔 △착한 소비 챌린지 △언택트 기부·봉사활동(의류 나눔 이벤트, 신생아 모자 뜨기) △하나 제로-백 챌린지(디지털 탄소 배출 저감 운동)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S'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봉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부서 또는 지점 인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그룹 전 관계사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하나금융스포츠단의 선수들도 함께 봉사에 참여, 나눔 활동의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착한 소비 챌린지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내년 1월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지원 대상을 10개에서 18개 기업으로 확대한다. 사회혁신 분야를 지원하는 '하나 파워온 프로그램',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제조 기업과 경력단절 여성, 농어촌 어르신, 발달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들을 선정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펀딩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임직원과 100명의 손님들이 함께하는 신생아 모자 뜨기 봉사활동도 실시한다. 만들어진 모자는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와 함께 국내 미혼모 가정과 해외 저개발국가 신생아들에게 전달돼 신생아 저체온증 예방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그룹의 임직원과 손님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의류 나눔 이벤트, 디지털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하나 제로-백 챌린지도 진행한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그룹 ESG 비전 실현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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