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 10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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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내년 2회, 2023년 4~6회, 2024년 3회"
덕수궁 미술관에 전시된 이건희 컬렉션 (사진=연합뉴스)<br>
이건희 컬렉션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의 지역순회전을 향후 3년간 약 10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에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주최하는 기증 1주년 전시 이후 지역미술관 순회전시를 시작한다.

순회전은 내년 2회, 2023년 4~6회, 2024년 3회 등 10회 안팎으로 열릴 예정이다.

또 기증받은 '이건희 컬렉션' 1488점의 작가명·작품명·제작연도·재료 및 기법 등을 연구해 내년 말까지 작품 등록을 마칠 방침이다.

누리집에는 2023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작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기증 작품들은 2027년 목표로 설립되는 '이건희 기증관'에 인계하고 이후 운영에 있어서 체계적인 소장품 관리 및 활용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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