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GS·현대글로비스·피에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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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GS와 현대글로비스, 피에스케이를 11월 셋째 주(11월15일~19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GS에 대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 5140억원, 637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GS칼텍스는 정제마진 상승으로 정유 본업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4.9% 상승하는 호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GS 에너지·GS EPS 등 주요 에너지 계열 자회사는 에너지 가격 및 SMP 상승 등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며 "GS리테일의 GS홈쇼핑 합병 마무리로 외형 성장(매출 QoQ +20%)을 이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글로비스에 대해선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3150억원으로 물류, 해운, 유통 모든 부문에서 사상 최고 이익률을 기록했다"면서 "글로벌 완성차 생산 차질이 있었음에도 분기 영업이익으로는 3000 억원을 최초로 초과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간 영업이익 기준 1조원 시대에 진입했다고 판단되는데,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1조 1170억원, 2023년 1조 1320억원"이라며 "해운 섹터 운임 조정세가 전망되면서 주가 조정을 받았지만 현대차와 기아차 생산량 반등이 받쳐준다면 내년까지 국내외 물량 성장 및 CKD 부문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피에스케이에 대해선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액 906억원(-28% QoQ), 영업이익 208억원(-34% QoQ)으로 기존 대비 매출액 13%, 영업이익 22% 상향 조정한다"면서 "올해 실적 예상치는 매출액 4383억원(+65% YoY), 영업이익 947억원(+200% YoY)으로 기존보다 매출액 14%, 영업이익 18%를 올린다"고 했다.

이어 "하반기 국내 Capex 다운사이클 진입은 예상대로였지만, 중화권 및 북미에서의 메모리, Foundry 투자 수혜가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며 "해외 매출 비중의 증가와 전체 매출액의 높은 성장이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올해 국내 Capex 가 감소하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 거래선향 매출 비중이 60%(+20%p YoY)로 예상된다"며 "낸드 시장 주력인 Bevel etch 의 국내 런칭이 연말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내년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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