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그룹, 독립 출범 첫 정기인사···구본준 '성과주의' 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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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 6명·이사 14명 등 승진···"철저한 성과 기반"
LX 홈페이지 캡처.
LX 홈페이지 캡처.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LX홀딩스 계열사들이 15일 전무 6명, 이사 14명 등 임원 20명을 신규 선임·승진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X홀딩스 측은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라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을 기반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각 계열사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이창현(LX인터내셔널), 노승현(LX판토스), 이민희(LX하우시스), 김진하(LX하우시스), 고대협(LX세미콘), 한상철(LX MMA) 등 6명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또 올해 인사에서는 우수한 글로벌 역량과 함께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사업가적 역량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인재들도 다수 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중국, 폴란드 및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전략 거점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재들이 승진했다"면서 "현장 엔지니어와 연구개발(R&D) 부문 출신이 이번 임원 승진자의 절반 가량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LX홀딩스와 LX홀딩스에 편입된 5개 계열사는 지난 5월 각 사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최원혁 LX판토스 대표이사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박종일 LX MMA 대표이사를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인사를 한차례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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